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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키위의 원산지는 중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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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노우웨어
댓글 0건 조회 756회 작성일 24-05-27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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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일 키위의 원산지는 중국이다. feat 키위새


키위는 중국이 원산지이고 중국에서 처음 먹었다고 알려져 있다.

20세기쯤 부터 전세계 사람들이 지금처럼 키위를 먹기 시작했다.


1910년경 뉴질랜드 북섬에서 키위가 첫 열매를 맺었다.

뉴질랜드 출신의 교사 메리 이사벨 프레이저 라는 사람이 중국에서 키위 씨앗을 받아서

뉴질랜드의 농부에게 전달했다.


그당시 미국이나 영국에서도 중국의 키위씨앗을 입수하여 자국에서 키워보려 했으나

모두 실패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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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에서 최초 생산된 키위는 호두 크기만한 작은 과일 이었다.

현재 우리가 먹는 키위는 육종과 개량을 통해 만들어졌다.


그당시 유럽인들은 키위를 차이니즈 구스베리라고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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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키위를 뉴질랜드에서 사이즈가 더크고 보존 기간은 길게, 과육도 좀더 밝은 녹색을 띄게 개량했다.

이게 바로 그린 키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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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키위는 맛도 좋아졌지만, 보존 기간이 길어졌다는 장점을 가지게 된다.

이 장점은 유통하거나, 수출할때 큰 이점으로 작용된다.


뉴질랜드 키위 농가가 수출을 고려했던건 2차 대전 이후 부터이다.

뉴질랜드에 주둔했던 미군들이 키위를 좋아하는 걸 보고 수출을 생각하게 된다.

주력으로 키우고 있는 그린키위가 유통기한이 꽤 길었기 때문에 더욱 좋은 아이디어 였다.


그런데, 차이니즈 구스베리란 이름이 걸림돌로 작용한다.

냉전시대의 미국과 대립하던 소련과 한편이 된 중국에 대한 인식이 바닥이었기 때문이다.


잭터너라는 수출업자가  Melonette 라는 참신한 이름으로 멜론과 비슷한 과일이라고 포지셔닝 하려했다.

그러나, 당시 미국에선 멜론과 베리에 높은 관세를 매기고 있었다.


또다시 과일 이름 정하기는 잭터너에게 돌아간다.

잭터너는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키위 새를 생각해 낸다.

키위새와 키위는 조금 닮은 구석도 있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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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해서 뉴질랜드의 그린키위는 미국시장에 진출하게 된다.  




ps KnowWhere :

키위는 중국원산지 과일이었고, 뉴질랜드에서 개량되어, 무역업자의 작명으로 키위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

키위가 뉴질랜드 전통과일이고, 키위새가 키위를 닮아서 키위새가 된 줄 알았는데 완전 거꾸로다.

그린키위는 시다. 황금색 골든키위를 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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